호이안 벨마리나 호텔 올드타운 도보 호텔 호이안 가족여행

호이안 벨마리나 호텔 올드타운 도보 호텔 호이안 가족여행

 

다낭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호이안도 같이 일정을 짜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호이안은 올드타운이 유명하죠 저도 아이들과 호이안의 벨마리나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벨마리나 호텔은 올드타운을 도보로 갈 수도 있고 아이들과 가기에도 가격적인 면이나 위치적인 면에서 추천드리고 싶은 호텔입니다 

객실이 깨끗하고 수영장도 괜찮으면서 4인가족이 머무르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시내도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곳 위주로 찾아보았는데 호이안 벨마리나 호텔이 바로 그 호텔이었답니다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2:00

 

하얏트 다낭에서 호이안 벨마리나로 그랩을 이용하여 이동하였고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다낭에서 큰 호텔에 숙박한 이후에 호이안으로 넘어와서인지 호텔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너무 작네 아담하다는 정도였답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기도 한 게 다낭과는 너무 다른 분위기의 호이안이었고 호텔 가는 길목은 길가에 주차된 차량과 공사 중인 건물들이 있어서 쾌적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어요 

 

 

 

 

 

로비 복도 모습

 

 

 

첫 번째 사진이 벨마리나 호텔의 로비 모습니다 앞쪽과 뒤쪽 모두 오픈되어 로비가 시원하진 않지만 소파에서 기다리면 직원분이 웰컴티를 주시고 체크인을 도와주신답니다 체크인 시 호이안 지도도 주셔서 지도 참고해서 올드타운으로 이동하셔도 되시고 호텔 정문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길 따라 쭉 가시면 올드타운 금방 나오더라고요 

 

 

 

디럭스 발코니 리버뷰 

 

 

저는 성인 2 + 초등저학년 2 총 인원 4명으로 디럭스 발코니 리버뷰 /구관으로 예약을 했는데요 4층이었고 직원분말로는 
뷰가 좋은 방이라고 러키라고 하시더라고요 직원분 말씀대로 뷰도 좋았고 객실 욕실 전체적으로 깔끔했어요 다른 벌레는 못 봤고 아주 귀여운 작은 도마뱀은 봤는데 꼬마들이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ㅎㅎㅎ 

 

 

방에서 바라본 뷰 

 

이방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발코니에서 보이는 뷰랍니다 ㅎㅎ 구관은 4층이 제일 높은 층이었는데 4층 발코니에서 보니까 옆에 아래 발코니가 다 보이더라고요 직원분 말대로 4층이 좋은 것 같긴 했어요 적어도 위에서는 안 보이니까요 

발코니에 자주 나가진 않고 풍경 보며 맥주 한잔 하기 좋았답니다 젖은 수영복도 말리고요 다만 빨래대나 빨랫줄이 없으니

다이소 빨랫줄 이미 유명하잖아요 챙겨 오심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침대는 넓긴 하였으나 4명이 자기엔 좁았고요 ㅠㅠ 저흰 2박이라 껴서 잤는데 예민하신 분들은 엑스트라 베드 꼭 추가하세요 3명까진 괜찮을 것 같으나 아이 2명 어른 2명이 자기엔 좁더라고요 

이제 아이들이 커서 이런 침대에서 함께 자는 것도 올해가 마지막인 것 같습니다 

 

침대는 좁았지만 저희 인원수 때문이었고 마룻바닥에 아이들과 지내기에는 결코 좁지 않은 객실이었습니다 

욕실도 너무 깔끔했고 다이소 샤워기 필터를 가져갔는데 이틀 내내 너무 깨끗했어요 수영을 자주 해서 수건도 계속 요청했는데 바로바로 가져다주시고 넉넉하게 주셔서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답니다 

칫솔은 두개 주셔서 두 개 더 요청해서 받아서 이용하였답니다 

 

저는 몽키트래블에서 8월 성수기 어른 2+아동 2 모두 조식포함 2박 30만 원 초반대에 예약했는데 제가 가는 시기가 극성수기다 보니 어딜 가도 비쌀 데라서 저는 너무 만족했네요 가격적인 부분으로 저는 기본 룸으로 하였지만 더 넓은 객실과 신관도 있으니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