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벨마리나 호텔 수영장

호이안 벨마리나 호텔 수영장 호이안 가족호텔 

 

 

 

호이안 올드타운 도보 가능 호텔로 유명한 벨마리나 호텔에 숙박하였는데요 아이들과 가다 보니 수영장 컨디션도 중요했어요 벨마리나 호텔은 수영장은 두 군데인데 로비에서 보이는 메인풀과 신관 루프탑 수영장이 있답니다

미끄럼틀이 있거나 하진 않지만 메인풀은 물의 깊이가 세단계로 나눠지는데요 영유아가 놀기 좋은 무릎정도의 깊이부터 어린이들이 놀기 좋은 허리정도의 깊이 그리고 어른들이 수영하기 좋은 깊은 풀로 계단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메인풀에서 놀다가 지겨워지면 신관 루프탑 수영장을 이용하였는데 너무 좋았어요

 

 

 

 

 

메인풀

 

 

벨마리나 호텔에는 한국분들도 많았지만 서양인분들도 많았는데요 체크인 이후인 오후 시간대는 메인풀에는 선베드 자리가 없더라고요 풀바 이용도 가능했는데 아이들은 망고스무디 딸기스무디 너무 잘 먹었고요 4천 원-5천 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맥주를 즐겨마셨는데 맥주가 3천 원 정도였으니 국내 호텔에 비하면 많이 저렴하죠

 

직원이 계속 상주해있으며 어린아이들이 깊은 곳에 들어가면 많이 제지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위험해서 그렇겠죠

타월은 직원분한테 받으시면 되고 튜브 공기도 넣어주신답니다

 

 

 

신관 루프탑

 

 

메인풀에 사람이 많아서 신관으로 올라왔는데 왠걸요 풍경도 너무 좋고 사람이 없더라고요 풍경 보면서 감탄감탄 

정말 신났답니다  사람이 없어서인지 물도 더 깨끗하게 느껴졌어요 

같은 수영장이어도 애들은 또 새로운 곳이라고 어찌나 신나게 잘 놀던지요 루프탑에도 아주 얕은 풀이 있어서 아이와 놀 수 있답니다. 그리고 신관 루프탑은 튜브 사용이 안돼요 아주 얕은 데서 노시거나 튜브 없이 수영장이용이 가능한 어린이들은 이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푸르바 메뉴

 

 

스무디류는 5천 원 정도이고 하이네켄이 3500원이었네요 수영하면서 먹으니 완전 꿀맛입니다

피자와 감자튀김도 시켰는데요 너무 맛있었어요 아이들도 잘 먹고 저희도 맛있게 간식으로 딱이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신관수영장이 더 좋더라고요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풍경도 좋아서인지 왔다 갔다 하면서 하루종일 즐겁게 놀았답니다 메인풀은 22시까지 놀 수 있고 루프탑은 18시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