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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다낭 한시장 쇼핑 크록스 나이키 바람막이 다낭 갈만한곳

by 여시댁 2023. 8. 13.

다낭 한시장 쇼핑 크록스 나이키 바람막이 아이옷 다낭 갈만한 곳 

 

베트남이 우리나라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 중의 하나가 저렴한 물가가 아닐까 싶은데요 다낭에 가신다면 꼭 가보셔야 할 한시장에 다녀왔습니다 한시장에는 크록스 나이키등의 이미테이션 제품들을 저렴하게 살 수가 있는데요
우리나라보다 많이 저렴하다보니까 저는 더운 줄도 모르고 구경하느라 재미가 있더라고요

 

 

노보텔에서 아이들과 걸어갔는데 10분 조금 넘게 걸렸던 것 같습니다 갈 때는 주변 구경도 하면서 아이스크림도 사 먹으면서 즐겁게 걸어갔어요 도착해서 환전은 한시장 주변에 인기 많은 금은방이 있는데 100달러 237이었고요 (8/4 기준)

사람이 많아서 저희는 근처 다른 금은방으로 갔는데 그곳도 100달러 237로 같았어요

그다음 날엔 또 다른 곳으로 가까운 곳으로 들어갔는데 그곳도 100달러 237로 다 같더라고요? 

비교해 보시고 환율 좋은 곳으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딜 가나 한 장 한 장 세어주고받은 자리에서 다시 세보고 돈을 넣었기에 돈으로 장난치는 가게는 못 봤어요

 

 

 

 

이사진 많이 보셨죠? 한시장을 한 번쯤 검색해 보신 분이라면 이사진과 비슷한 모습의 사진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점심시간이 넘은 시간이라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답니다 아이들과 가실 거라면 꼭 오픈런으로 가세요

다음날 오픈런에 갔는데 사람도 없고 세상 시원하고 여유로운 쇼핑 가능! 너무 좋았답니다

 

다낭 한시장 오픈시간  월~일 06:00~19:00

제가 두 번째 방문 때 오전 9시 정도에 갔었는데 대부분의 가게들이 오픈한 상태였고 사람이 없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아이들과 가실 거라면 꼭 오픈런으로 가세요 

 

 

 

 

1층은 과일 식료품 라탄가방 등이 있고요 2층이 크록스와 옷 가방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첫째 날 아이들과 갔었는데요 들어가자마자 아이들이 똥냄새난다 덥다 난리가 나서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가게에서 아이들 크록스, 신랑 크록스와 바로 옆에 옷가게에서 아이들과 남편옷을 흥정이고 뭐고 보이는 대로 사서 탈출하듯이 10분 만에 나왔답니다

나오는 길에 보이는 망고가게에서 망고를 샀는데 맛이 없었어요.. 익으면 맛있어질까 해서 호텔 옮길 때마다 들고 다녔는데 왜 이렇게 맛이 없죠? 뭔가 화한맛?? 저희 동네에서 팔던 망고가 더 맛있고 세부에서 먹던 망고가 그립고 다 버렸습니다

 

 

 

첫째 날 쇼핑목록

 

 

2층 올라가자마자 258번 가게에서 크록스 17만 동 8천5백 원 정도로 지비츠 10만 동 2개(5천 원씩)
모두 71만 동인데 65만 동으로 해줘서 원화로 3만 3천 원 정도 준 것 같아요 

징징징을 시전 하던 저희 집 따님께서 우시던 중에 고르신 자기 옷 두 벌 세트 7천 원입니다 ㅋㅋ

빨리나 가자고 울면서 엄마 저거 사라고 깍지도 않고 바로 샀어요 

 

 

 

같은가게 남자아이 나키세트 6천 원씩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ㅠㅠ 너무 급하게 사느라고 
야자수 남방세트와 원피스는 3천 원입니다 너무 저렴하죠? 이건 너무 저렴해서 정확하게 기억을 하고 있어요
한국사람들이 저 야자그림 원피스 남방세트 입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너무 더웠던 베트남에서 저 옷이 너무 시원해요 저희 아이들도 저 옷을 주로 입혔답니다

 

 

 

 

그리고 애들이 우는 와중에 신랑이 고른 자기 나키 바람막이 만원

바지 2천 원  저 버버리숄은 길 잘못 들어서 들어간 곳에서 3천 원 

막상 호텔로 돌아오니 너무 후회가 되더라고요 더 살 것을 하는.. ㅋㅋㅋ 다음날 그래서 저희는 아이들만 잠시 방에서 놀라고 하고 한시장을 9시 정도에 달려갔다 옵니다

 

 

 

 

 

2번째 방문 쇼핑목록

 

신랑 나이키 힙색 6천 원 나름 까다로운 저는 자크 디테일까지 확인하고 샀고요 

방수도 된다고 합니다

 

 

 

 

파타고니아 티셔츠 5천 원 산봉우리 한 개 더 없는 거 확인했고 정품을 입고 있었는데 비교해서 대충 막 입기 좋아 보여서 구매했어요 선물용 크록스 더 샀는데 사진은 보라색만 기본 크록스 17만 동이었고요 나이키 바람막이를 신랑은 블랙으로 그린으로 두 개 더 사고 저는 핑크로 하나 각 만원씩이었습니다

그리고 딸아이 머리띠와 끈을 샀는데 이건 한시장 나와서 안토이 가는 길가에 있는 액세서리 가게였는데 개당 3천 원씩이었어요 

 

그리고 고민을 많이 했던 캐리어를 구입했습니다  24인치 2만 5천 원 알루미늄 캐리어고요

더 큰 사이즈를 사고 싶었는데 같은 디자인 색상의 캐리어가 없어서 제가 방문했을 때는 큰 사이즈가 재고가 많이 없더라고요

아무래도 20인치와 24인치를 가장 많이 구입하셔서 그런지 요 크기의 캐리어가 다양했어요

혹시 터질까 봐 너무 걱정했는데 자리에서 비번 잠그는 거 바꾸는 거 확인해 주시고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포스팅하다 보니 스카프 더사올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지인한테 부탁을 한번 해봐야겠어요 아 사진에는 없는데 모달팬티도 장당 1천 원에 샀는데 너무 좋아요! 편하게 막 입기 최고입니다 세탁해도 안 늘어나고 잘 입고 있어요

사실 여기 갈라고 냐짱과 다낭 중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 저는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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